태풍이 무사히 지나가고 날씨가 너무 좋다.
하늘은 맑고 바람도 선선.

불과 지난주까지만해도 낮에 동남아처럼
덥고 습했는데 9월 되니 진짜 가을이다 싶다.

나도 건강해지고 지구도 건강해지는
가장 평범하고 쉬운 걷기.
가까운 거리는 버스보다 내 두 다리가 더 훌륭하지.

걸을 수 있는 두 다리가 있음에,
지금을 이렇게 기록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코로나로 모든 것들이 쉬어가는 듯 한 요새.
이 고요함이 꼭 나쁘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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